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화승 오즈 (문단 편집) === 르까프 오즈 ~ 화승 오즈 === Plus 시절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영종]]이 [[So1 스타리그 2005]]에서 [[우승]]을 차지하게 되고, 이것이 계기가 되어 [[2006년]], [[스포츠]] 용품 업체인 [[르까프]]가 Plus를 인수, 르까프 오즈로서 창단에도 성공했다.[* 한편 팀명인 '오즈'의 유래는 꿈과 모험을 상징하는 [[오즈의 마법사]]에서 따왔으며, 동시에 [[2진법|One & Zero]]의 약자이기도 하다. [[http://m.dailyesports.com/view.php?ud=201003181721020023935|#]]] Plus 시절 사용하던 [[봉천동]]에서 2006년 4월 오픈하우스 행사를 갖고 [[방배동]] [[서래마을]]로 숙소를 이전하였다.[* 당시 [[MBC]] '심야스페셜'에서 프로게이머와 관련된 내용을 방영했을 때 [[https://youtu.be/iDBR1QK0Me0|이 당시]]의 모습을 담기도 했다.] 당시 조정웅 감독은 눈여겨 보던 [[이제동]]을 발굴하여 집중 관리에 들어갔고[* 그냥 발탁한 게 아니라 이전부터 이제동을 눈여겨 보고 있다가 성실성과 인성, [[게임]]에 임하는 진지한 자세가 조정웅 감독의 마음을 움직였고, 이 친구라면 반드시 성공할 것이라는 확신이 있었다고 한다. 당시 이제동은 노력을 가장 많이 하는 선수, 가장 열심히 하는 선수였다고 조정웅 감독은 칭찬하였다.], 그 결과 오영종, 이제동 원투펀치를 앞세워 [[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3위[* 정규리그에서는 [[CJ 엔투스/스타크래프트|CJ 엔투스]]에 이어 2위를 차지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성공했으나, 플레이오프에서 [[MBC GAME HERO]]에게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 실패하였다.]를 거두며 팀을 급성장시켰다. 또 [[구성훈]], [[박지수(프로게이머)|박지수]] 등 [[테란]] 선수들도 점차 발굴하기 시작하여 급기야 [[2007년]]에는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전기리그]] [[준우승]]에 이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후기리그]]에 '''창단 이래 첫 프로리그 [[우승]]'''까지 달성하며 르까프를 최강팀으로 만들어 내는데 성공하였다. 이어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통합 챔피언전]] [[우승]]'''까지 차지하면서 2007년을 르까프 오즈의 해로 만들었다.[* 우승 포상으로 7박 8일 간 [[유럽]]으로 '''전지훈련'''을 떠났다. [[영국]], [[프랑스]], [[스위스]], [[이탈리아]]를 여행하였다.] [[2008년]] 상반기 시즌이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에는 초반에 잘 나가다가 시즌 후반에 계속된 연패로 인하여 당시 중위권에서 시작해서 무서운 상승세를 달리고 있던 [[하이트 스파키즈]]에게 정규시즌 마지막 경기마저 패하면서 결국 막판에 하이트 스파키즈에게 순위를 역전당하면서 [[포스트시즌]] 진출에 실패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에는 [[공군 ACE]]에 입대한 [[오영종]]의 공백에 대한 우려도 있었지만, 도리어 당시 스타판 원탑까지 찍은 에이스 이제동을 중심으로 박지수, 구성훈 등 강력한 선수층이 여전했고, 더불어서 백업 토스 [[손찬웅]]도 간간히 활약했으며, 그렇게 다시금 호성적을 내며 4라운드까지 통합 랭킹 1위를 달렸다. 또한 [[2009년]]부터는 [[르까프]]의 모기업인 화승이 팀을 넘겨받아서 르까프 오즈에서 화승 오즈로 팀 이름을 바꾸었다.[* 현재 르까프의 모기업인 화승은 화승그룹에서 분리되었고, 로고와 브랜드 정도만 공유하고 있다. 화승 오즈가 있었을 때에는 화승그룹 소속이 맞았으나, 팀 해체 이후인 2015년에 화승그룹이 르까프 등을 유통하는 화승만 경영권을 매각하였다. 원래의 화승그룹은 자동차 부품, 화학 제품, 신소재 산업 및 신발 ODM 생산 등 사실상 B2B 중심으로 운영하고 있는 상태. 한편 화승은 2020년부터 사명이 디앤액트로 바뀌었다.] 08-09 시즌 화승의 굳건한 1위 수성을 돌아보면 사실상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에 기인한 바가 큰데, 이 [[위너스 리그]]에서의 이제동과 구성훈의 전적을 보면 대단히 화려하다. 2009년 3월 22일, 위너스 리그 플레이오프 KT와의 경기에서 이제동은 --팀에 1승만 맡기는 것도 불안했는지-- 끝내 KT의 대장 [[이영호]]까지 제압하며 포스트시즌 최초 선봉 [[올킬(스타크래프트)|올킬]]을 달성, 화승 오즈를 결승전에 끌어올려 놓았다. 2009년 3월 28일,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08-09]] 결승전 CJ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또 다시 선봉으로 나온 이제동은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 [[변형태]], --[[마재윤|마모씨]]--까지 차례로 압살하며 3:0 세트 스코어를 기록, 소속팀 화승 오즈의 위너스 리그 첫 우승에 단 1승만을 남겨 뒀었다. 하지만 4세트에서 [[조병세(프로게이머)|조병세]]를 만나 5드론을 갈기며 뒤를 맡긴 채 내려온 이제동은 이후 팀원들 중 아무도 1승을 해 주지 못해서 귀신같이 3:4 역전패를 당하며 [[준우승]]을 하였다. 2009년 7월 7일, 청년가장 이제동이 [[이재호(프로게이머)|dlwogh]]에게 패하면서 팀 역시 무너지고 [[광안리해수욕장|광안리]] 직행의 길은 T1에게 내주고 말았다. 그 뒤 플레이오프 최종 [[에이스 결정전]]에서 이제동이 CJ 엔투스의 [[김정우(프로게이머)|김정우]]를 잡아내면서 끝내 광안리로 가는데 성공하였다. 그러나 결승전 1차전에서는 T1에게 4:0으로 셧아웃 패. 이로써 조정웅 감독은 광안리에서만 8전 전패를 수립했다. 2차전은 3:3 세트스코어로 에이스 결정전까지 가는 저력을 보여주었지만, 결국 이제동이 [[정명훈(프로게이머)|정명훈]]에게 패하면서 [[광삼패]]를 기록, T1에게 최강의 자리를 내주게 되었다. 결국 화승 오즈는 08-09 시즌 위너스 리그 준우승, 프로리그 준우승을 차지하며 1년 동안 팀리그에서 모두 준우승을 하는 전설적인 기록을 남겼다. 이 시즌 한정으로는 완벽한 [[콩라인]]이다. 여담으로, 2008 시즌 이후부터는 [[위메이드 폭스]]와 [[하이트 스파키즈]]한테는 [[천적]] 수준으로 강했다. 위메이드의 경우 08-09 시즌에는 위메이드와 5번 만날 때마다 다 이겼고, 그 중 3번은 아예 [[셧아웃(스타크래프트)|셧아웃]]이었다. 특히 에이스 이제동이 위메이드 선수들 상대로 [[2009년]] [[1월 3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2년이 넘는 기간 동안 무패를 기록하고,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브루드 워]] 단일팀 상대 역대 최다 연승 기록인 '''20연승'''을 하며 담당 일진 수준으로 막강했으니 말 다 한 셈.[* 다만, 08-09 시즌 당시 위메이드는 [[eSTRO]]보다도 약체 취급을 받았던 팀이었다는 점은 고려해야 한다. 실제로 화승이 주춤하고 위메이드가 강해지기 시작한 09-10 시즌에는 반대로 상황이 역전되어서 위너스 리그만 아니면 화승이 위너스 외에 4판 붙어서 1판 빼곤 다 패했다. 그리고 위너스와 위너스 외에 한 판 이긴 것도 순전히 [[이제동]] 한 명 때문에 이겼다고 봐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리고 하이트 스파키즈는 저 때 당시 스코어 상으로는 위메이드보다는 나았으나 매번 패할 때마다 결정적인 순간에 이제동 한 명을 막지 못해서 항상 패하고 말았다. 실제로 하이트 스파키즈는 팀이 CJ 엔투스로 흡수합병되어 해체되기 직전까지 2008 시즌 정규시즌 마지막 맞대결[* 아이러니한 건 이 때 당시 에결까지 가는 접전 끝에 [[신상문]]이 에이스 결정전에서 승리해서 스파키즈가 이겼는데, 당시 스파키즈를 상대로 에이스 결정전에 나갔던 선수는 스파키즈 담당일진 [[이제동]]이 아닌 [[구성훈]]이었다. 그리고 이 맞대결의 패배는 당시 르까프 오즈(後 화승 오즈)에게 매우 치명적이었는데, 이 패배 이후 하이트 스파키즈가 해당 시즌 포스트시즌 막차 탑승을 확정지은 반면 르까프 오즈는 이 경기 결과로 포스트시즌 진출 좌절이 완전히 확정되었기 때문이다.] 이후 화승 오즈를 단 한 번도 정규시즌이든 위너스 리그에서든 이기질 못했다. 08-09 시즌 후반부엔 구성훈마저 무너지며 '''이제동 스코어'''란 단어의 뜻을 바꾸며[* 원래는 이제동이 [[EVER 스타리그 2007]] 결승전부터 다섯 번의 5전제를 모두 패승승승으로 잡아내면서 패승승승으로 이기는 것을 이제동 스코어라고 하였다.] 이제동은 진정한 청년가장이 되었다.[* [[이영호]] 혼자서 소년가장짓하던 KT가 [[프로토스]] 쪽에서 [[김대엽]], [[우정호]] 등을 발굴하고 [[저그]] 쪽에서 [[김성대]], [[임정현(프로게이머)|임정현]] 등을 영입하며 원맨팀에서 벗어난 것과는 [[반대]]의 행보를 보여준 것이다. kt의 [[이지훈(e스포츠)|이지훈]] 감독이 이영호 외에 백업 선수들을 꾸준히 발굴하고 육성시키고 영입한 것과는 달리 화승의 조정웅 감독은 09-10 시즌 내내 새로운 카드 발굴이라고는 [[박준오]]가 고작이었을 정도로 신인 육성을 소홀히 하고 이전 시즌과 전혀 다를 게 없는 고정적인 엔트리만을 고집해 왔으니 전 시즌 이후 처지가 완벽히 뒤바뀐 두 팀의 행보는 어찌되면 지극히 [[당연지사]]인 셈이다. 실제로 화승이 [[백동준]], [[김유진(프로게이머)|김유진]], [[방태수]] 등 신인 선수들을 활발히 키우기 시작한 것은 조정웅 감독이 감독직에서 물러난 10-11 시즌부터였다.] 그렇게 에이스 [[이제동]]만이 고군분투하던 [[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09-10 시즌]], 팀원들의 기복으로 팀 성적은 급락했고, 결국 8위를 기록하며 포스트시즌이 물거품이 되고 만다. 이후 2010년 9월 초, [[조정웅]] 감독은 오랜 기간 쉴 새 없이 달려왔기에 이젠 쉬고 싶다는 의사를 밝히며 자진 사퇴를 선언하였고, 화승은 10-11 시즌부터는 [[코치(스포츠)|코치]]였던 [[한상용]] [[감독 대행]] 체제로 들어가게 되었다. [[신한은행 프로리그 10-11|10-11 시즌]]에는 11월 10일 기준으로 2승 5패로 공군과 함께 최하위로 쳐져 있었다. 지는 경기를 보면 이제동만 한 경기를 잡고 나머지는 주로 패하는 그림이다. 그리고 1라운드가 종료된 시점에서는 2승 7패에 승점이 워낙 후달려서 승패가 같은 공군보다도 뒤에 있었다. 하지만 2라운드 들어 다른 멤버들이 조금씩 살아나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어 2010년 12월 8일을 기준으로 7위를 기록하며 뒤에서 1등인 [[kt 롤스터/스타크래프트|비슷한 원맨팀]]보다 훨씬 우월한 성적을 보이고 있었다. 그러나 [[하이트 엔투스]]와의 경기에서 패한 이후 [[STX SouL]], [[위메이드 폭스]]와의 경기에서도 연속으로 또 기어이 이제동 스코어 작렬. 이후 [[삼성전자 칸]]에게도 4:2로 패배.[* 결국 [[공군 ACE]]에게도 밀려 12월 18일을 기준으로 4승 11패로 꼴찌.] [[동병상련]] 신세인 kt 롤스터는 점차 중위권으로 치고 올라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고, 최하위 후보였던 공군 ACE는 [[웅진 스타즈]]를 셧아웃시키고 좋은 분위기를 타고 있었기 때문에 더 안타까운 상황이었다. 2010년 12월 25일, [[크리스마스]] [[단두대 매치]]에서는 KT를 4:2로 이기면서 기분 좋은 크리스마스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 12월 28일, SKT T1에게 4:2로 패배하면서 결국 2라운드는 [[꼴찌]]로 마감했다.] 3라운드와 4라운드는 [[위너스 리그]]이니 KT처럼 이제동만 믿고 가야 할 듯. 그나마 [[신한은행 위너스 리그 10-11]]을 통해서는 포스트시즌에 가는데에는 성공하였다. 물론 플레이오프에서 T1에게 접전 끝에 패하면서 결승 진출에는 실패하였다. 기존 방식으로 돌아온 5라운드에서도 통 힘을 못 쓰고 있었고, 6라운드도 [[도찐개찐]]이었다가 결국 말미에는 STX·폭스와 6위 자리를 놓고 마지막 경쟁을 벌여야만 하는 신세가 되었다.[* 2라운드까지만 해도 동병상련이던 KT가 위너스 리그를 시발점으로 해서 상위권으로 차고 올라간 뒤 5라운드와 6라운드도 상위권을 유지한 끝에 6라운드 초반에 포스트시즌 진출이 확정된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한편 KT는 6월 20일 경기에서 CJ에 패하면서 3위가 확정되었다.] 6월 28일, STX에게 이제동 스코어로 패하는 바람에 자력 진출은 불가능해진 상황이었다.[* 같은 날 엠겜은 KT한테 패하면서 자동으로 나가리 확정.] 일단 7월 3일 삼성전은 닥치고 이겨야 되고, 이기더라도 STX와 폭스의 경기 결과까지 기다려야 한다. 그날 만일 STX가 이기면 화승은 이겨도 무조건 탈락. 그나마도 폭스가 이기더라도 한 경기가 더 남은 폭스가 다음 경기에서 웅진에게 최대한 큰 득실차로 패하기를 바라야 했다. 그리고 7월 3일의 단두대 매치 결과는 화승 4:0 삼성전자, 그러나 STX 4:0 폭스. 그렇게 화승은 7위를 기록하며 폭스와 동시에 포스트시즌 탈락이 확정되고 만다. '''하지만 이보다 더 안타깝고 중대한 상황을 맞이하고 마는데'''...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